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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에서 만난 인연, 아키에이지가 챙긴다

게임소식 | 2016-11-07
[2016117 ()]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2013 1월 상용화를 시작한 ‘아키에이지’에서는 지금까지 남녀커플 3쌍이 탄생해 회사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인연을 축하하기 위해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 등을 통해 회사에 결혼 소식을 알린 커플에게는 ‘아키에이지’ 운영진이 화환을 보냈다. 축하 화환에는 ‘아이고 배야!! 결혼 못한 아키에이지 운영자 일동’, ‘밤징하면 2세 없다! 낮징만이 살 길!’ 등 재치 있는 문구를 새겨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결혼한 ‘아키에이지’ 유저 에스프가르데와 아린 유저의 결혼식에는 조용래 ‘아키에이지’ 기획팀장이 깜짝 방문해 사랑의 결실을 축하했다
 
‘아키에이지’의 게임 내 커플 챙기기 역사는 CBT (Closed Beta Test. 비공개테스트)에서부터 시작한다. 2011년 이례적으로 95일 간 진행한 ‘아키에이지’ 4 CBT에서 만난 남녀 유저 커플이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결혼식을 기획했다. 서버 전체에 결혼식 행사를 알리고 많은 유저들을 초대했지만 결혼식 한복판에 ‘술통 폭탄’ 아이템을 던지는 한 유저의 짖궂은 장난에 캐릭터 시체가 즐비한 피의 결혼식이 돼 큰 웃음을 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아키에이지’ 운영진은 이 커플을 위해 별도로 웨딩 의상과 반지 아이템을 선물하며 훈훈한 결말을 지었다.
 
 
 
이처럼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인연 외에도 자유도가 높은 ‘아키에이지’의 특성을 이용해 게임 내에서 ‘사이버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혼식을 진행하면 종족 간 전투 없이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연출되기도 한다. 개발사가 아닌 유저가 자발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내 즐기는 장면이기에 이를 통해 개발진들도 격려를 얻고는 한다.
 
 김현민 ‘아키에이지’ 사업팀장은 “MMORPG라는 장르 자체가 많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같은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아키에이지’의 특성상 결혼까지 이어지는 인연들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키에이지’에서 더욱 많은 인연들이 피어나 저희가 축하해 드릴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게임 및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ArcheAge.XL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